창조경제 대국민사기극 블랙프라이데이





제목이 자극적인건 우선 양해부탁드립니다.






8월 4일 정부주체로 범국민적 세일을 기획하고 나선다.

내수활성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로 하다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코리아 그랜드 세일 조기확대 시행을 예기합니다.



8월 26일 미국처럼 70~80%까지는 아니다.

그랜드 세일에 25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발표는 했지만

이미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20~30% 세일을 기대하는거 자체부터가 말이 안되는 예기.

더불어 그랜드 세일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기에 초기엔 30%선이 될것이라 발표함



9월 15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 열어 '수석 민생대책' 확정

내용인즉

추석 전 2주동안 세일 붐을 조성하겠다는 내용.

전통시장 세일폭을 30~50%로 하겠다는 내용은 애초에 불가능했던 내용.

관련 지원없이 무작정 내려라? 말이 안되는 내용아니겠습니까?

추석 후 10월 14일까지 유통업체화 합동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함.

(관련 내용은 아래서 다시 예기하겠습니다.)


9월 25일 10월 1~14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경제계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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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입장에선 안해도 그만인 행사지만 눈치껏 참여하게 됩니다.



9월 30일 홍보에 비해 세일폭이 적었다.

정부의 독려덕에 세일 일정을 조정한것 말고는 세일폭은 조정되지 않았다.

눈가리고 아웅~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하지만 마트 유통사 행사때는 더 쌌다는게 함정.




10월 1일 정부입장에서 경제계 및 유통업체 불편하게 보게 됨.

30~50%씩 세일하라고 함!

결국 유통업체 및 제조사는 정가 부풀리기 시도.

대형마트서 170만원 TV를 96만원에 세일. 허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78만원에 판매


그리고 행사한다고 하지만 예전 가격 그대로 파는 제품도 많다는거죠.

그럴꺼면 행사문구를 붙이질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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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이면에도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백화점에선 수수료 명목으로 33~40%의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수수료를 깍아주진 않습니다.

그나마 이번엔 조금 깍아줬다고 합니다.30% ㅡㅡ;;

납품업체나 판매업자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겁니다.

세일을 해야할 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블랙프라이데이에 강제참여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재고가 아닌 물품까지 챙겨 나와 50~70%의 세일을 하고 나면 남는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품업자나 판매업자가 참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눈치싸움인거죠. 백화점 같은 유통업체의 횡포때문에..




올해 정부 주체로 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지만..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매년 해보겠다는게 정부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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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기업만 배불려주는 창조경제를 실행하셨습니다.





이놈의 창조경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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