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배당 정책을 응원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배당 정책을 응원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배당 정책을 알게된건 오늘 점심때쯤

뉴스 제목만 봤을때는 "미쳤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 생각입니다.

안그래도 인천아시안게임때 공무원이 인터뷰했던 영상보고 깊은 빡침이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던 와중에 접한 기사였기때문입니다.

점심먹고 들어와서 일을 하고

퇴근하고 와서 다시 찾아보니

이재명성남시장 이분 페이스북도 하시고 블로그도 하시더군요.

어떤 분이 올려둔 페이스북 내용입니다.

기사에 달린 덧글들도 확인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랑 특별히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이재명 성남시장을 응원하게 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간 성남시장을 맏았던 사람들과 공무원들이 만들어 두었던 7,285억원!

그걸 갚고 여유가 생긴 자금으로 성남시민에서 복지지원을 한다.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쁘게 행동하려 했다면 빚은 뭐하러 갚았겠는가 싶은 것이다.

얼마든지 앞에서 했던 사람들처럼 뒤돈챙기고 빚잔치를 벌였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더불어 청년배당 정책의 취지 역시 해당사항이 없는 제 저 역시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편성된 예산을 아껴서 빚도 갚고 보니 예산이 여력이 생겼다고 합니다.

근데 다른 지자체는 못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안하는거지.

그렇게 아낀 예산으로 청년들 지원해주자는게 나쁜 정책일까요?

저는 받을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성남시민도 아니기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응원하는 이유요?

각 지자체 시장/의원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한게 없고 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

빚늘려서, 세금 더 걷어야만 정책운영을 할 줄 아는 사람보다!

야유따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가급적 정치적 글을 작성하고자 하는 편은 아닙니다.

예전 네이버에서도 MB정부 비판한걸로 경찰서 다녀온 뒤부터는요..

하지만 지금 정부에서 희망을 보는 사람? 과연 있을까요?

전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오늘 조금 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적어봤습니다.